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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대본

여1 · 20대

감정
눈물 · 슬픔 · 절망 · 외로움
상황
작별 · 고백 · 이별
연기 요소
독백 · 감정 전환 · 서브텍스트
분량
예상 2분 1초
장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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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여자·20대
대사 비중 100%

겉으로는 어른스럽고 담담하게 이별을 대하려 하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상대를 깊이 사랑하고 있어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 인물. 눈물을 꾹 참아내는 덤덤한 표정과 무너지는 순간의 간극이 크다.

664·2026년 2월 27일·K31U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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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설명

핸드폰 속 옛 연인의 사진을 보며 덤덤하게 이별을 수용하려다 끝내 무너지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 20대 여성의 독백.

소연

·여자·20대
대사 비중 100%

겉으로는 어른스럽고 담담하게 이별을 대하려 하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상대를 깊이 사랑하고 있어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는 인물. 눈물을 꾹 참아내는 덤덤한 표정과 무너지는 순간의 간극이 크다.

대사 미리보기

어두운 방 안. 침대 헤드에 기대어 무릎을 세우고 앉은 소연.

방을 밝히는 건 오직 그녀의 손에 들린 핸드폰 화면의 불빛뿐이다.

화면 속 남자의 사진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만히, 아주 조심스럽게 쓸어내린다.

소연

(작고 담담한 목소리로,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며)

머리 잘랐네. 훨씬 낫다. 지저분하다고 좀 자르라고 할 땐 그렇게 말 안 듣더니.

소연, 화면 속 남자의 눈을 가만히 응시한다.

그녀의 눈동자에 투명한 눈물이 차오르지만, 목소리만큼은 흔들림 없이 차분하다.

소연

(조용히 체념한 듯)

여기까지인가 봐, 우리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이제 진짜 끝인 것 같아. 어제 네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썼다 지웠다 반복했을 그 '미안해'라는 세 글자 보면서, 이제는 정말 돌아서야 할 때라는 걸 알았어.

소연이 핸드폰을 쥔 손에 가볍게 힘을 준다. 깊은숨을 들이마신다.

소연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나도 너한테 마지막으로 예쁜 말만 남겨주고 싶어. 부디...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나. 툭하면 서운하다고 투정 부리는 나 같은 애 말고, 네 그 넓은 마음 다 알아주고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 아프지 말고, 좋은 것만 보고... 우리 만났던 시간은, 그냥 아주 예뻤던 짧은 계절이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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