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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3년

연습대본

남1 · 20대

감정
분노 · 절망
상황
갈등 · 이별 · 배신
연기 요소
독백 · 감정 전환 · 서브텍스트
분량
예상 2분 18초
장르
드라마
전체 대본 읽기

건우

·남자·20대
대사 비중 100%

묵묵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 태호를 친형처럼 믿고 따랐으며,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3년간 궂은일을 도맡아 왔다. 믿음이 컸던 만큼, 배신감에 직면하자 이성을 잃고 무섭게 폭발한다.

838·2026년 3월 2일·I28F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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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설명

3년을 함께 고생하며 만든 스타트업 아이템을 몰래 자신의 단독 명의로 투자받은 선배를 향해, 걷잡을 수 없는 배신감과 극도의 분노를 터뜨리는 20대 남성의 독백.

건우

·남자·20대
대사 비중 100%

묵묵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 태호를 친형처럼 믿고 따랐으며,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3년간 궂은일을 도맡아 왔다. 믿음이 컸던 만큼, 배신감에 직면하자 이성을 잃고 무섭게 폭발한다.

대사 미리보기

책상 위에 널브러진 서류들과 먹다 남은 컵라면 용기들.

건우가 한 손에 핸드폰을 꽉 쥔 채, 맞은편에 앉아있는(가상의) 태호를 뚫어지게 노려보고 있다.

건우의 호흡이 거칠다. 그는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픽 흘린다.

건우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억누르며)

형. 아니, 이젠 형도 아니지. 태호 선배. 방금 벤처캐피탈 김 팀장님한테 전화 왔어. 투자 확정됐다고. 진짜 축하한대.

(싸늘하게 굳은 표정으로)

근데 진짜 기가 막힌 게 뭔지 알아? 왜 그 계약서에... 내 이름은 쏙 빠져있냐?

건우가 책상 위로 다가가 양손으로 책상을 짚으며 몸을 숙인다.

건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눈썹을 꿈틀거리며)

대답해 봐. 지분 5 대 5로 가기로 해놓고, 왜 형 단독 명의로 올라가 있냐고.

...뭐? 행정적인 착오? 나중에 법인 세우고 나서 챙겨주려고 했다고?

건우가 허리를 펴며 실실 웃는다. 하지만 눈빛은 당장이라도 터질 듯 살기가 돈다.

갑자기 그가 책상 위에 있던 두꺼운 기획서 뭉치를 집어 들어 바닥으로 패대기친다. 쾅!

건우

(목에 핏대를 세우며 악을 쓴다)

어디서 개수작을 부려!! 장난하냐 지금?!

나중에 챙겨줘?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이 쓰레기 같은 새끼야!

형 행정 처리 늦는 거 내가 하루 이틀 봐? 근데 내 이름 빼는 건 기가 막히게 빠르더라? 아주 작정을 하고 서류를 조작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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