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팝니다, 모델 포함
지연
·여자·10대
10대 여성. 이사를 앞두고 중고로 팔 의자 사진을 찍으며, 자꾸 사진에 끼어드는 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이는 딸.
영수
·남자·50대
50대 남성. 멀쩡하고 비싸게 주고 산 의자를 푼돈에 파는 게 아까워 가치를 어필해야 한다고 믿는다. · 현재 욕구: 자신이 직접 모델이 되어 이 의자가 얼마나 안락하고 튼튼한지 사진으로 증명하는 것. · 연기 포인트: 다리를 우아하게 꼬고 먼 산을 응시하며 가구 광고 내레이션 같은 진지하고 신뢰감 있는 톤을 쓴다.
662026년 9월 21일GDAT83
장면 설명
중고 거래용 의자 사진을 찍으려는 딸과 자꾸만 앵글에 들어와 가구 카탈로그 모델 행세를 하는 아버지의 촬영 실랑이.
지연
·여자·10대
10대 여성. 이사를 앞두고 중고로 팔 의자 사진을 찍으며, 자꾸 사진에 끼어드는 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이는 딸.
영수
·남자·50대
50대 남성. 멀쩡하고 비싸게 주고 산 의자를 푼돈에 파는 게 아까워 가치를 어필해야 한다고 믿는다. · 현재 욕구: 자신이 직접 모델이 되어 이 의자가 얼마나 안락하고 튼튼한지 사진으로 증명하는 것. · 연기 포인트: 다리를 우아하게 꼬고 먼 산을 응시하며 가구 광고 내레이션 같은 진지하고 신뢰감 있는 톤을 쓴다.
대사 미리보기
이삿짐 상자가 군데군데 쌓여 있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가죽 의자.
지연이 휴대폰을 옷자락에 쓱쓱 닦고 사진 찍을 준비를 한다.
영수는 그 의자에 다리를 우아하게 꼬고 앉아 먼 산을 응시 중이다.
지연
(손짓하며)
아빠, 나 찍게 이제 좀 나와봐.
영수
(중후한 목소리로)
찍어라. 준비됐다.
지연
아니, 아빠를 찍는 게 아니라 의자를 찍어야지.
중고장터에 올릴 거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