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1
·~1분 47초
·드라마기타마침내 체육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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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8일
E7FKTZ대본 미리보기
INT. 준호의 고시원 방 - 낮
한 평 남짓한 좁은 고시원 방안. 책상 위에는 두꺼운 전공 서적들이 탑처럼 쌓여 있다. 준호가 침대 끝에 걸터앉아 핸드폰 화면을 뚫어지게 노려보고 있다. 방 안에는 침묵만이 흐른다.
갑자기 준호의 눈이 커진다. 핸드폰을 쥔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그는 화면을 몇 번이나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한다.
준호
(숨이 턱 막힌 듯, 소리도 못 내고 입만 벌린 채)
...어? ...어어?
준호는 핸드폰을 침대 위로 툭 떨어뜨린다. 그러고는 제자리에 얼어붙은 채 30초간 가만히 있는다. 현실감이 없는 듯 멍한 표정이다. 천천히 제 손바닥을 내려다보더니, 이내 얼굴을 감싸 쥔다.
준호
(낮게 읊조리듯, 서서히 차오르는 웃음)
됐다... 됐다. 진짜 됐다...!
준호는 침대에서 스프링처럼 벌떡 일어난다. 너무 기쁜 나머지 방 안을 뱅글뱅글 돌기 시작한다. 좁은 방이라 두 걸음 걸으면 벽에 부딪히지만 개의치 않는다. 입꼬리가 귀에 걸린 채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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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준비한 임용고시 최종 합격 문자를 받은 30대 초반의 남자가, 늘 미안했던 엄마에게 전화를 걸기 직전 혼자서 온몸으로 만끽하는 미치도록 벅찬 환희의 5분.
#기쁨
#놀라움
#독백
배역 및 비중
준호
남자30대대본 구조
1:48
러닝타임대사38초36%
지문1분 9초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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