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3초
·스릴러미스터리드라마0
2026년 5월 4일
3AF3F9햇살이 잘 드는, 그러나 어딘가 생활감이 사라진 안방.
가구는 대부분 빠져나가 휑하지만, 벽 한쪽에 붙박이장이 굳게 닫혀있다.
베테랑 부동산 중개사 박인숙(50대, 여)이 방을 둘러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그녀의 뒤에는 집주인의 딸인 김유나(10대, 여)가 초조한 얼굴로 서 있다. 방 안에는 방향제 냄새와 섞인 희미하고 기묘한 냄새가 떠다닌다.
박인숙
(창문을 열며)
이야, 남향이라더니 정말이네. 하루 종일 해가 들겠어. 손님도 마음에 들어 하셨고. 계약될 것 같아.
김유나
...네.
박인숙
(코를 킁킁거린다)
매물로 나온 집에서 나는 기묘한 냄새의 근원을 파헤치는 부동산 중개사.
박인숙
여자50대김유나
여자10대박인숙
여자50대김유나
여자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