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1
·~2분 27초
·뮤지컬드라마법정피고인 석의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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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8일
2U4W2O대본 미리보기
INT. 법정 - 낮
텅 빈 방청석. 판사와 몇몇 법정 관계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피고인 석에 선 열일곱 살의 서유나. 교복 차림이 낯설다. 덤덤하고 공허한 눈빛으로 정면, 마치 관객석을 향하듯 허공을 응시한다.
서유나
(나지막이, 낭독하듯이)
모든 이야기에는 주인공과 악당이 필요하죠. 사람들은 그래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검사님께서는 아주 멋진 이야기를 쓰셨어요. 질투에 눈이 멀어 친구를 해친, 천재의 재능을 시기한 범재. 완벽한 악당이죠, 제가.
유나는 잠시 말을 멈추고 희미하게 미소 짓는다. 그 모습이 어딘가 슬퍼 보인다.
서유나
그 이야기에 따르면 전, 콩쿠르 결과를 듣고 이성을 잃었대요. 늘 저를 얕보던 그 애의 집으로 찾아가... 트로피를 휘둘렀다고. 증거도 명확하죠. 제 지문이 묻은 트로피, 그리고 그 애의 피.
유나는 두 손을 들어 보인다. 수갑은 없지만, 마치 보이지 않는 수갑이 채워진 듯한 몸짓이다. 그녀의 시선이 아래로 향한다.
서유나
(목소리가 조금씩 떨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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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최후진술에서, 한 소녀가 노래하듯 진실을 고백한다.
#분노
#죄책감
#체념
#추궁
#고백
#감정 전환
#독백
배역 및 비중
서유나
여자10대대본 구조
2:27
러닝타임대사1분 45초71%
지문42초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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