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집들이: 방-람회
제29회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집들이: 방-람회

기간
2026.08.18 ~ 2026.08.23
공연장
온수공간 (온수공간)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74 (서교동)
공연시간
화요일 ~ 수요일(18:30), 금요일(18:30), 토요일 ~ 일요일(17:00)
러닝타임
3시간
관람연령
만 12세 이상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객석수
0석
출연/제작진
출연진
김수완, 남궁은수, 이예린, 장재희
제작진
김수완, 남궁은수, 이예린 등
줄거리
[공연소개] <집들이: 방-람회>는 네 명의 예술가가 하나의 공간에 각자의 방을 만들고 손님(관객)을 초대하는 '집들이' 컨셉의 공연입니다. 본 공연은 관객 참여형으로, 전람회 및 워크숍 형태를 빌려 진행합니다. 각자 자신의 기억과 감각, 고민과 취향을 품은 채 집 안으로 들어온 관객은 각자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식 대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기억이 흐릿한 사람도, 무언가를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도, 조용히 머물고 싶은 사람도, 그리고 왕창 떠들고 싶은 사람도 모두 환영합니다. 느슨한 이동과 우연한 접속 속에서, 집 안에는 작은 공명과 연결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방-앗간(김수완)'의 방에서는 소수의 사람들이 둘러 앉아 바느질을 합니다. 방-앗간과 방-문객은 마음속에 깊이, 오랫동안 남아있으나 감각이 희미한 대상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한 번도 만나지 못해 본 대상이든,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대상이든 상관없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잘 모르게 되었지만, 알고 싶은 대상에 대한 조각을 맞추어 봅니다. 방-앗간에게는 '순임이 이모'가 그렇습니다. 9살 때까지 자주 만났던 엄마의 단짝 친구. 그 기억 말고는 알 길이 없는 사람이지만 왠지 엄청난 연결감을 느끼는 사람. 방-앗간은 순임이 이모의 편지를 가지고 조각천에 수를 놓습니다. 누군가를 꺼내보는 일이, 바느질이 처음이라도 괜찮습니다. 방-앗간도 초보자니까요. 다 말하지 않아도, 그저 가능한 만큼 꺼내어 수놓고 볼 수 있는 만큼 같이 보아요. 그리고 방-문객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갔을 때, 생각 속에 있던 존재를 조금 더 느끼게 되기를 바라요. '방-장(남궁은수)'의 방에서는 소수의 사람들이 둘러앉아 동화책을 읽습니다. 동화책 <자전거를 못타는 아이>를 함께 소리내어 읽고 주인공 내면의 죄책감, 갈등, 모순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 내면의 이야기들도 나눠보아요. 여러분과 안전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동화책을 읽어본 적이 언제인가요? 당신의 어린 시절, 기억에 남는 동화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억에 남는 동화책이 있다면 그 이야기는 어째서 아직까지도 우리의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걸까요? 어떤 문장이 되었든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이 따뜻한 시간이었다- 고 느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습니다.' '방-지기(이예린)'의 방에서 우리는 예측할 수 없고 예측할 필요 없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방-지기는 관객이 들고 있는 이야기가 뭐든,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막상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할지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고민 상담/에니어그램/사주/글감 만들기/자유 수다' 중에 골라 수다 시간을 진행합니다. '고민 상담' 시간에는 관객의 고민을 방-지기가 듣습니다. '에니어그램' 시간에는 방지기가 관객의 에니어그램을 찾아드립니다. '사주' 시간에는 사주풀이로 재미있게 수다를 떨며 관객의 고민과 이야기를 탐구합니다. '글감 만들기' 시간에는, 관객이 만들고 싶은 창작물에 대한 고민을 듣고 피드백을 드립니다. '글감 만들기'의 경우에는 관객이 원할 시, 공연 기간 이후에도 연락을 나누며 성심성의껏 작품 피드백을 해드립니다. 모든 시간이 끝나면, 관객은 자기 자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쪽지에 적어 몇 문장을 남긴 채 방-지기의 방을 떠납니다. 이번 집들이를 통해 만난 관객과 만약 못다한 수다가 아쉽다면, 방-지기와 관객은 공연 기간 이후에 애프터 집들이 시간을 약속합니다. 방-지기는 관객에게 담긴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방-구(재희)'는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사실 '방-구'는 언제든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그러나 어떤 '방-구'가 나올지는 '방-구' 자신도 알 수 없습니다. 지독한 '방-구'일까요? *'방-구'의 전설: '방-구'는 본래 방구석에서 인간을 환대하고 꿈을 염원하는 존재였다. 어느 날 인간이 꾼 꿈으로 인해 인간에게 먹혀 뱃속에서 나오지 못하게 된 '방-구'. 과연 '방-람회'에서 '방-구'는 나올 수 있게 될까?
공연 소개

· 집계기간: 최종집계 2026.08.05
· 집계대상: 모든 공연 데이터 전송기관
· 집계 데이터는 티켓판매시스템에서 발권된 분량 기준으로 제공되며, 실제 관객 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